2016.10.5 / 校閲歌人の思い(교정시인의 마음)




校閲歌人

   宮木あやさんの小説校閲ガール主人公出版社校閲部員赤鉛筆原稿格闘する。「ドラマきだなってんだが実際にドラマされたきょうから日本テレビ放映まる
   「職場でも話題になった作品校閲という目立たない仕事になるのかなといながら書店りましたすのは毎日新聞社校閲記者澤村斉美まさみさん(37)。すでに歌集をなす歌人でもある校閲仕事んだ作品光彩
   〈午前えて体力充ちてをり大連立不発記事〉。連日未明まで原稿らす
   誤字脱字探しにとどまらないだれかをつけないかった印象えないか冷静。〈「といふ敏感忌避されつ震災ののちのスポーツの記事
   命もがひとしくいといつつ訃報ふほう記事には長短がつく。〈七行みし訃報五十行えてへきれぬあり〉。言葉選択には。〈より若干らしさありといふ意見がありて遺体〉。当欄校閲部門同僚にはけてもらってばかりだ人名地名から詩歌引用までわれたりはれない
   「奥深仕事ですつのりをいでも見逃せば台無そのたびにみます澤村さん。〈ボールペンかすれはじめつ指先めて顛末てんまつ〉。日夜言葉大海校閲記者がいなければ新聞ページたりとも完成しない
 







교정시인의 마음

   미야기 아야코 씨의 소설 교정걸의 주인공은 출판사의 교정부원이다. 주인공은 빨간 연필로 원고와 싸운다. ‘드라마용이네라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정말로 드라마 화 되었다. 어제부터 니혼TV계에서 방영이 시작됐다.
   ‘제 직장에서도 화제가 됐었던 작품이예요. 눈에 띄지 않는 교정이란 일이 책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서점에서 집었어요.’라고 말하는 사람은 마이니치 신문사의 교정기자, 사와무라 마사미 씨(37). 이미 시집을 2권이나 낸 시인이기도 하다. 교정 작업을 담은 이 작품에 광채가 난다.
   <오전 0시를 지나도 가득찬 체력으로 연립정권 불발의 기사를 읽고 고친다>. 계속해서 새벽까지 원고에 집중한다.
   그들의 일은 오자, 탈자를 찾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상처 되지 않을까. 잘못된 인상을 주지 않을까. 냉정한 눈으로 읽는다. <‘()’이란 글자는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하여 기피되지만, 지진 피해 후의 스포츠 기사>
   목숨은 누구나 동등하고 소중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부고기사마다 차이가 있다. <7행으로 끝나는 부고 기사 위에 50행을 넘어도 다 전달 못하는 죽음>. 단어 선택에도 매일 고민한다. <()는 죽음 자체보다는 약간 인간미가 있다는 의견이 있어서 위체(遺体)라고 쓴다>. 이 칼럼도 교정부 동료에게 언제나 도움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인명이나 지명에서 시 등의 인용까지 도와주는 등, 그들이 구해 준 실수는 셀 수 가 없다.
   ‘의미심장한 일이예요. 아홉 개의 오류를 막아도 하나라도 놓치면 말짱 꽝입니다. 그때마다 기운이 빠져요.’라고 사와무라 씨가 말했다. <볼펜 드는 것을 시작으로 손끝에 힘을 주고 쓰는 전말서>. 매일 언어의 대해(大海)에 도전하는 교정기자가 없다면 신문은 한 페이지조차 완성 될 수 없다.







기사 출처 : 朝日新聞天声人語
사진 출처 : www.amazo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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