富山市議のにせの紙切れ
20世紀でもっとも悪賢い偽造小切手の使い手、ペテンのアーティスト、アカデミー賞級の詐欺師。男は当局やマスコミからそう評されていた。にせの小切手を使い、21歳になるまでに250万ドル(2億5500万円)も手にしたのだから。
後に「キャッチ・ミー・イフ・ユー・キャン」の題で映画になった手記によると、製図板や定規、小型印刷機を使って、本物そっくりの小切手を作った。せしめた金は、車や豪遊に消えた(『世界をだました男』)。
スケールはずっと小さいが、にせの紙切れで金を引き出す手口が富山市議会で発覚した。政務活動費を不正に得たとして自民会派の市議が3人も辞職した。付き合いのある店のものに似せてパソコンで領収書を偽造したとの話もあり、悪質としか言いようがない。
元議長の中川勇氏の場合、今年3月まで5年間の不正取得が約695万円に上った。市政報告会の費用を架空請求し飲食やゴルフにあてた。「飲むのが好きなので、誘われれば嫌と言えない性分」との釈明を聞けば、票を投じた有権者でなくても泣きたくなる。
ひとつ白紙の領収書をよろしく――。そんな内容のコミックソングが1990年ごろにあった。経費をごまかす慣習は、企業の法令順守が厳しくなって滅びたかと思いきや、こんなところに生き残っていた。
言うまでもなく政活費のもとは税金だ。富山市では、月額60万円の議員報酬の70万円への引き上げが決まったばかり。ここはひとつ、撤回してはいかがか。
→
토야마 시의원의 가짜 종이
20세기 가장 교활한 위조수표의 명수, 속임수의 아티스트, 아카데미 상 급의 사기꾼. 남자는 당국과 여론으로부터 그렇게 평가받고 있다. 가짜 수표를 사용하며 21살이 될 때까지 250만 달러(2억 5500만엔)을 손에 넣었으니 말이다.
후에 [Catch me, If you can]이란 제목의 영화가 된 기록에 의하면, 제도판이나 자, 소형 인쇄기를 사용하여 진짜와 똑같은 수표를 만들었다. 교묘히 가로챈 돈은 자동차나 유흥으로 사라졌다([세계를 속인 남자]).
스케일은 확연이 작지만, 가짜 종이쪼가리로 돈을 빼돌린 수법이 토야마 시의회에서 발각됐다. 정무활동비를 부정확하게 얻은 혐의로 자민회파 시의원이 세 명이나 사직했다. 잘 가는 가게의 것과 비슷하게 컴퓨터로 영수증을 위조하였다는 이야기도 있어, 악질이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전(前)의장 나카가와 이사무 씨는 올해 3월까지, 총 5년간의 부정취득이 약 695만엔이다. 시정보고회 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하여 회식이나 골프에 썼다. [술 마시는 걸 좋아해서 권유하면 싫다고 못 말하는 성질]이라는 변명을 들으면 그에게 표를 던진 유권자가 아니라도 울 것 같다.
백지 영수증 한 장 부탁해-. 그런 내용의 코믹송이 1990년 즈음에 있었다. 경비를 속이는 습관은 기업의 법령준수로 엄격해져 없어졌다고 생각했더니, 이런 곳에 남아있었을 줄이야.
말할 것도 없이 정부활동비의 근원은 세금이다. 토야마 시에서는, 월 60만엔의 의원 월급을 70만엔으로 인상하는 이야기가 막 결정됐다. 잠깐 여기서, 그건 철회하는 건 어떨까.
기사 출처 : 朝日新聞天声人語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