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変人」知事を惜しむ
「言語明瞭、意味不明」とは竹下登元首相の答弁を揶揄(やゆ)した言葉だ。いろいろしゃべっているのに、分かりづらい。新潟県の泉田裕彦(いずみだひろひこ)知事もなかなかのものである。4期目に立候補すると言いながら突然取りやめた。その説明を読んでも納得できない。
泉田氏によれば、県の出資事業のトラブルをめぐる地元紙・新潟日報の報道に不満があり、このままでは、「訴えを県民に届けられない」のだという。政治決断をひとのせいにしているように見える。
何か別の理由があるのだろう。泉田氏は影響を否定するが、地元政界では「泉田離れ」が進んでいたようだ。与党・自民党がなかなか推薦を出そうとせず、市長会と町村会が県政を批判する異例の文書を出した。
その文書を読むと、泉田氏の「行き過ぎた言動」「自分の意見への固執」が問題だとしている。国や近隣県、市町村との仕事がやりにくいと。県議らからは、「変わり者」「変人」との評が聞こえてくる。
泉田氏の功績は、東京電力柏崎刈羽原発の再稼働に待ったをかけ続けたことだろう。東電に対して再稼働より「原発事故の検証が先だ」と正論を言い続けた。福島の事故で「メルトダウンという言葉を使うな」という指示があったことも明るみに出た。「変人」と言われるほどの突破力がなければ、実現できただろうか。
そう考えると、泉田氏の退場が惜しくなる。誰が次の知事になっても、「言語明瞭、意味不明」の説明のままに再稼働が進むのだけは願い下げ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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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지사를 아쉬워하며
[언어명료, 의미불명]이란 타케시타 노보루 전(前) 수상의 답변을 야유한 말이다. 이것저것 말은 많이 하고 있는데, 뜻을 알 수 없다. 니이가타 현의 이즈미다 히로히코 지사(현의 장관)도 어지간한 사람은 아닌 모양이다. 4기째 지사 선거에 입후보 한다고 말하면서 갑자기 그걸 철회했다. 그에 관한 설명을 읽어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이즈미다 씨에 의하면, 현의 출자사업에 관한 문제에 관해 지역 신문, 니이가타 일보의 보도에 불만이 있어 이대로는 [현(県)사람들에게 진심이 호소되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정치적 결단을 남 탓으로 하는 거로 보인다.
무슨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즈미다 씨는 그 영향을 부정하지만, 지역 정계에서는 [이즈미다 떨구기]가 진행됐던 모양이다. 여당・자민당이 그를 좀체 추천 하지 않고, 시장회와 정촌회가 이례로 현(県) 정치를 비판하는 문서를 제출했다.
그 문서를 읽으면 이즈미다 씨의 [정도가 넘치는 언동], [자신의 의견에 대한 고집]이 문제라고 한다. 나라나 주위 현, 시읍면과 일하기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는 현(県)의회에서는 [괴짜]. [애인]이라는 평이다.
이즈미다 씨의 공적은 도쿄 전력 사(社) 카시와자키카리와(柏崎刈羽) 원자력 발전소의 재가동 중단을 계속 요구한 것일 거다. 이즈미다 씨는 도쿄전력에게 재가동보다는 [원자력 발전 사고의 검증이 먼저다]라고 정론을 계속 얘기했다. 후쿠시마 사고에서 [멜트 다운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말 것]이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것도 공개됐다. [애인]이라 불릴 정도의 돌파력이 없었다면 이를 실현 할 수 있었을까.
그렇게 생각하니 이즈미다 씨의 퇴장이 아쉬워진다. 누가 다음 지사가 되어도 [언어명료, 의미불명] 설명 그대로 재가동 진행만은 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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町村会 : 정촌회, 우리나라의 하급 지방자치단체와 비슷.
멜트 다운; 원자로의 핵연료가 녹아 원자로 격납(格納) 용기 전체가 파괴되는 원자로 사고
기사출처 : 朝日新聞天声人語